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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영상 제작기술 차세대 인재 육성 나서

이강호 기자 입력 2025.12.08 15:49 수정 2025.12.08 03:49

전주고서 버추얼프로덕션 세미나… 올해 5개 고교 550명 참여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허전)이 미래 영상산업을 이끌 버추얼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분야의 청소년 인재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진흥원은 8일 전주고등학교 대강당에서 재학생 28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 특화 찾아가는 버추얼프로덕션 세미나’를 열었다. 이번 세미나는 전북특별자치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사업에 선정된 ‘전주 영화·영상 실습역량 강화형 도제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전주예술고, 전주동암고, 전주완산여고, 한국게임과학고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다.
진흥원은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이 최신 영상제작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해 왔으며, 각 학교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강연을 통해 영상산업 트렌드 이해도와 진로 탐색 기회를 넓혀 왔다.
이날 강연에는 버추얼프로덕션 분야에서 활동해 온 박성제 아크프레임 대표(前 에픽게임즈코리아 테크니컬 아티스트)와 박지용 웨스트월드 실장이 참여해 산업 흐름과 현장 경험을 전했다.
강연은 △버추얼프로덕션 기초 △제작 사례로 보는 실제 제작환경 등으로 구성됐으며, 국·내외 프로젝트 활용 사례가 소개돼 학생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진학, 직무 역할, 산업 전망 등 실질적인 질문이 이어졌다.
진흥원은 이날 세미나로 올해 5개 고교, 5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으며, 내년에도 버추얼프로덕션 기술 이해 교육, 현장 기반 실습, 지역 영상기업과 연계한 멘토링 등을 확대해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전주시가 미래 영상산업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청년 인재 육성 기반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허전 원장은 “버추얼프로덕션은 영화·방송·광고 등 차세대 콘텐츠 제작의 핵심기술”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미래 산업을 이해하고 전문 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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