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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주시 토목직 공무원들, ‘전주 함께라면’ 성금 500만원 기탁

이강호 기자 입력 2025.12.17 16:49 수정 2025.12.17 04:49

도시 기반 조성 넘어 이웃의 일상까지 보듬는 나눔 실천

전주시 토목직 공무원들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전주시 토목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주시 토목직 상록회(회장 임정빈)는 17일 고립·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전주형 나눔캠페인 ‘전주 함께라면’에 성금 50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으로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토목직 공무원들은 도로와 하천, 상·하수도 등 시민의 일상을 떠받치는 기반시설을 현장에서 담당하며 마주한 현실에서 문제의식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뜻을 모았다.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서 도시의 뼈대를 다져온 토목직 공무원들은 이번 기부를 통해 행정의 영역을 넘어 시민의 삶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공직자의 역할을 실천했다는 평가다.

임정빈 회장은 “토목 행정은 도시의 기반을 만드는 일이지만, 그 중심에는 늘 시민의 생활이 있다”며 “이번 나눔이 혼자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시민 곁에서 따뜻한 공직의 역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전주 함께라면’ 사업을 통해 고립·위기가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이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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