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차기 은행장 후보로 박춘원 후보자가 추천되며 선임 절차가 막바지 단계에 들어갔다.
18일 전북은행에 따르면 박춘원 후보자는 일부 언론 보도에서 제기된 이슈를 포함해 비전과 전략, 리더십, 전문성, 사회적 책임 등 은행장으로서의 적극적 자격요건 전반에 대해 자회사 CEO후보추천위원회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최종 후보자로 선정됐다.
후보추천위원회는 경영 역량과 조직 운영 능력, 금융 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북은행 이사회도 후보추천위원회의 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추가 확인이 필요한 사항이 있는지 재차 점검하고 있다. 이사회는 관련 절차를 마무리한 뒤 12월 말 이전에 차기 은행장 선임을 확정할 계획이다.
전북은행은 이번 은행장 선임 과정에서 투명성과 공정성을 최우선 원칙으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내부 절차에 따른 다단계 검증을 통해 후보자의 자격 요건을 면밀히 살폈으며, 향후에도 금융사로서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 금융 활성화라는 과제를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리더십을 중점적으로 고려했다는 입장이다.
차기 은행장 선임이 마무리되면 전북은행은 중장기 경영 전략과 조직 운영 방향을 보다 구체화하며 내년도 경영 계획 수립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이강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