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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RE100 산단 유치… ‘부안의 새로운 희망 쓴다!’

박동현 기자 입력 2025.12.21 13:21 수정 2025.12.21 01:21

서해안 철도 구축, 국제케이팝학교 유치 등 3대 핵심 시책 추진

민선 8기 부안군이 산업단지와 철도, 국제학교 유치를 통해 미래 100년 부안의 새로운 희망을 써가고 있다.
새만금 RE100 산업단지 확보와 서해안 철도 구축, 국제케이팝학교 유치 등 3대 핵심 시책을 야심차게 추진하면서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있기 때문이다.
부안군은 3대 핵심 시책 추진을 통해 대규모 기업유치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 접근성 향상, 글로벌 인프라 구축 등 젊은 층을 유입하고 생활인구 확보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부안군은 이중에서도 RE100 산단 유치가 부안의 미래를 바꿀 새로운 키(key)가 될 것으로 판단하고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실제 주요 반도체 생산부품 업체인 ASML은 “2040년까지 모든 생산‧유통 과정에서 ‘넷-제로(Net-zero‧탄소중립)’를 달성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제 기업들에게 재생에너지 생산 및 사용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 사항이다.
부안군은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와 연계를 통해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를 산업단지로 전환해 기업이 찾아오고 일자리가 넘쳐나는 전국 최초 RE 100 산단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부안군은 지난해 11월 국토연구원 주관 새만금 기본계획 재수립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새만금 지역의 부족한 산업용지 확충 방안과 관련해 농생명용지 7공구의 산업단지 전환이 최적의 방안으로 도출된 만큼 올 연말 확정되는 최종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 나갈 예정이다.
새만금 국가산단 내 기업투자 증가에 따른 산업용지 부족과 첨단 신산업 및 국가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산업용지 추가 확보가 시급한 상황으로 현재 새만금 기본계획을 유지할 경우 오는 2030년 3.92㎢, 2035년 11.53㎢의 산업용지가 부족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따라서 부안군은 이미 해상풍력 2.46GW와 수상태양광 2.1GW,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 등 풍부한 재생에너지 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글로벌 대기업들이 요구하는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산단을 조성하기에 최고의 적지라는 점을 집중 부각하고 있다.
특히 권익현 부안군수는 서남권 해상풍력 연계 RE100 산단 조성을 위해 정치권 설득에 연일 발로 뛰며 정책 공감대 형성과 국정과제 반영에 힘을 쏟고 있다.
박수현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오세희 국회의원을 잇따라 만나 해당 사업의 국정과제 세부사업 반영과 정책적 지원을 건의했다.
부안군이 구상 중인 RE100 국가산단은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를 산업용지로 전환해 부안 앞바다의 서남권 해상풍력과 연계함으로써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한 지산지소(地産地消)형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권익현 군수는 특히 농생명용지 7공구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인접성, 우수한 교통 접근성, 국가산단 지정 요건 충족, 매립 완료에 따른 빠른 산업용지 전환 가능성 등 입지 우수성을 강조하며 새만금 RE100 산업단지를 실현할 최적지임을 설명했다.
또 양홍석 국무조정실 새만금추진지원단 부단장과 유수영 기획재정부 미래전략국장, 황명선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찾아 새만금 농생명용지 7공구의 산업용지 전환과 RE100 산단 조성을 건의했다.
지난 9월 2일에는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김민석 국무총리를 만나 서남권 해상풍력 연계 새만금 RE100 국가산단 조성사업을 건의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이날 권익현 군수는 새만금 개발 과정에서 부안이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점을 언급하면서 부안군민 약 4만 8000명 중 1만 600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새만금 농생명 용지 7공구 산업용지 지정 촉구 범군민 서명부도 함께 전달했다.
지난 10월 14일에는 소노벨 변산에서 서남권 해상풍력 연계 RE100 국가산업단지 조성 세미나를 개최하고 새만금 7공구 일원을 RE100 기반 첨단산업벨트로 조성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전략 마련에 집중했다.
세미나에서는 대한민국 산업부문의 RE100 이행 현황과 부문별 추진 과제, 제도적 한계와 대응 방안을 비롯해 전북형 RE100 산업단지 조성 방향과 해상풍력 연계를 통한 에너지 자립 모델 구축 전략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부안군은 앞으로도 관계부처 및 국회, 지역 정치권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RE100 산단 조성을 위한 정책 기반 마련과 입지 확정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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