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문화 문화/공연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서예교육 전문인력 양성사업 선정

송효철 기자 입력 2025.12.23 17:05 수정 2025.12.23 05:05

국비 확보로 강사 양성·학교 파견 체계화… 2027년 교육 거점 기반 마련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서예교육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학생 대상 서예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인력 양성 과정을 운영하고, 교육을 이수한 강사를 도내 공교육 현장에 파견하는 것이 핵심이다. 조직위원회는 그동안 전시·교육·학술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예술 인력을 발굴하고 공교육과 연계하는 순환 구조를 제안해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에 따라 조직위원회는 전문서예강사 교육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청소년 발달 특성을 반영한 서예 교수법 연구, 학교 현장 파견을 통한 교육 확산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교육 내 서예 수업의 실행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서예인의 교육 역량 강화와 활동 기회 확대도 기대된다.

송하진 조직위원장은 “이번 선정은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축적해 온 한국 서예문화 진흥 성과를 교육 분야로 확장하는 계기”라며 “국비 지원을 바탕으로 강사 양성 체계를 안정적으로 구축하고, 2027년 준공 예정인 세계서예비엔날레관이 서예교육의 중심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직위원회는 사업 추진에 앞서 전문서예강사 인력 양성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며, 세부 일정과 내용은 공식 누리집과 SNS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