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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산업·민생 투트랙 전략으로 도시 경쟁력 끌어올렸다

송효철 기자 입력 2025.12.23 17:08 수정 2025.12.23 05:08

탄소·수소·드론에 AI·바이오까지… 상생경제로 체감도 높여

전주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주력산업 고도화와 민생경제 회복을 동시에 추진하며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탄소·수소·드론 등 기존 강점을 미래 산업으로 확장하는 한편, 상생경제 정책을 병행해 지역경제 체질 개선에 주력했다.

전주시는 고성능·재활용 열가소성 탄소복합재 기반 구축 공모에 선정되며 탄소산업의 고부가가치 전환 기반을 마련했다.

탄소소재 소부장 특화단지 테스트베드를 통해 시제품 제작과 시험평가를 지원하고, 대형 수소저장용기 시험·인증센터 구축도 완료했다. 수소충전 인프라 확충과 기업 유치를 통해 수소경제 분야에서도 성과를 냈다.

드론산업 역시 전주의 대표 성장동력으로 자리 잡았다. 드론기술개발지원센터를 중심으로 기업 실증과 장비 지원이 이뤄졌고, 전주국제드론스포츠센터 준공과 함께 세계 최초 전주드론축구월드컵을 개최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했다.

미래 산업 기반 확장도 본격화됐다. 전주시는 국토교통부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공모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대규모 스마트도시 서비스 구축에 나섰고, AI 산업 육성 조례 제정과 추진위원회 구성으로 제도적 토대를 마련했다. 바이오 분야에서도 전문 인력 양성과 기업 유치 성과가 이어졌다.

산업 정책과 함께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상생 전략도 병행됐다. 전주사랑상품권 발행과 소비쿠폰 지급, 소상공인 금융 지원으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전주함께장터’를 통해 기업과 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내며 공동체 기반 경제 모델을 확산시켰다.

전주시는 산업 성장과 시민 체감 경제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전략을 통해 ‘강한 경제 전주’ 실현의 토대를 다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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