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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글로벌사회공헌단체연합 발대식 개최

송효철 기자 입력 2025.12.24 13:16 수정 2025.12.24 01:16

“전주서 출범 신호탄… 지역 넘어 글로벌 사회공헌 본격화”

사단법인 한국글로벌사회공헌단체연합이 지난 23일 전주 중화산동 소재 ‘연가’에서 공식 발대식을 열고, 사회공헌의 새로운 지평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행사는 운영위원 2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송년회를 겸해 진행됐으며, 따뜻하면서도 격조 있는 분위기 속에서 단체의 비전과 향후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최권상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단순한 봉사활동의 틀을 넘어 사회공헌의 다양성과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분과 중심의 체계를 구축했다”며 “운영위원들이 지역과 분야를 잇는 가교로서 실질적이고 선한 영향력을 확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문으로 위촉된 진성스님(마이산탑사 회주·진안군봉사센터 이사장)은 (사)붓다 봉사단체를 이끌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사회는 물론 지구촌을 아우르는 글로벌 공헌 사업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후원회장을 맡은 홍종원은 “사회공헌 사업의 지속적 확장을 위해 든든한 후원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자문위원단에는 한웅, 조관현, 오세창, 김대식 등 15명 내외의 각계 인사가 합류해 조직의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한웅 차기총재는 격려사에서 “형식적 활동을 넘어 다문화가정·외국인 근로자 지원 등 실사구시적 아젠다를 발굴하고 협업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중앙회 본부를 전주에 둔 연합은 현재 전북 7개 시·군 사업본부와 5개 광역시도 연합회, 3개 해외 지회를 구축하며 전국 조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오는 2026년 1월 전북 14개 시·군과 전국 단위 연합 구성을 마무리한 뒤, 3월 정식 출범식을 열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을 넘어 세계로 확장되는 한국글로벌사회공헌단체연합의 행보가 우리 사회에 어떤 따뜻한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송효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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