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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김관영 지사, 전북 중소기업인과 현장 소통... 경영 위기 타개 모색

조경환 기자 입력 2025.12.26 10:00 수정 2025.12.26 10:00

중소기업 현안 해결 위한 정책 과제 9건 건의
지역 경제 활력 제고 위한 실질적 지원책 마련 촉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와 도내 중소기업인들이 지역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고물가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대내외적 경영 여건 악화로 위기에 처한 중소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임승종)는 24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회의실에서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초청해 중소기업인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해 김병진 중소기업중앙회 전북중소기업회장, 채정묵 한국프라스틱공업협동조합연합회 회장 등 전북 지역 주요 협동조합 이사장 20여 명이 참석해 중소기업의 생존권 보장과 성장을 위한 정책 과제들을 쏟아냈다.

김병진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전북 중소기업과 협동조합의 경영 여건 개선을 위한 9가지 핵심 현안을 전달했다. 

주요 건의 사항으로는 ▲소기업 공동사업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성화 ▲도내 향토기업 보호를 위한 관급자재 구매체계 개선 ▲레미콘 납품단가 현실화 ▲군산항 해상풍력 중량물 부두 개발 지원 ▲전북공예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북창작지원센터 설립 등이 포함됐다.

업계의 구체적인 애로사항도 이어졌다. 남선우 전북아스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대기환경 규제로 인해 불검출 항목까지 반복 측정해야 하는 상황이 중소 업체에 과도한 부담이 되고 있다”며 합리적인 기준 마련을 촉구했다. 

또한 김병찬 전북레미콘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건설 경기 침체 속에 납품단가는 하락하고 있다”며 민간건설사와의 협의 구조 마련과 단가 현실화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김병진 회장은 “전북 중소기업은 지역 기업체의 99%를 차지하며 일자리 창출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며, “중소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때 전북 경제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만큼 도 차원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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