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전북본부는 30일 지역경제의 안정적 운영과 조사연구 업무에 기여한 유관기관 직원 2명에 대해 한국은행 총재 포상을 실시했다.
이번 포상은 지역 내 화폐 수급 관리와 경제 동향 파악 과정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한 인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수상자는 전북은행 프로세스혁신부 김상택 부장과 현대자동차 전주비즈니스지원팀 곽상탄 책임매니저다. 이들에게는 표창장과 함께 부상이 수여됐다.
김상택 부장은 발권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부장은 지역 내 화폐 수요 변화에 대응해 금융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원활히 운영하고, 현금 유통 과정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점이 평가됐다. 특히 금융 현장에서 축적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화폐 수급 과정의 안정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역경제 부문 수상자인 곽상탄 책임매니저는 지역경제 동향 모니터링 업무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곽 매니저는 제조업 현장의 경기 흐름과 산업 동향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한국은행의 지역경제 분석과 조사연구 자료 작성에 협조해 왔다. 이를 통해 지역 경기 진단의 정확성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설명이다.
한국은행 전북본부는 화폐 발권과 지역경제 조사는 중앙은행의 핵심 기능이지만, 지역 현장에서 활동하는 금융기관과 기업의 협력이 뒷받침돼야 원활히 수행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이번 포상 역시 이러한 협력 관계 속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한 인사를 격려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한국은행 전북본부 관계자는 “지역 금융과 산업 현장에서 축적된 정보와 경험은 지역경제 분석의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경제 운영과 조사 기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조경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