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중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급 전환과 자기주도적 성장을 돕기 위한 맞춤형 교육이 현장에서 본격 운영된다.
전북특별자치도전주교육지원청은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의 성공적인 중학교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초·중학교 전환기 교육’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2월 5일까지 겨울방학 전후 기간 동안 진행된다. 인근 중학교 교사가 직접 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하며, 예비 중학생들이 중학교 생활을 미리 이해하고 안정적으로 전환기를 준비하도록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내용은 중학교 교육과정 안내를 비롯해 교우 관계 형성 방법, 자기주도적 학습 전략 등 중학교 생활 전반을 아우른다. 학생들이 새로운 학교 환경에서 겪을 수 있는 변화와 고민을 사전에 짚어보고, 스스로 대응할 수 있는 힘을 기르도록 구성됐다.
특히 익숙한 초등학교 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교육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돼, 중학교 진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이고 기대와 자신감을 높이는 데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중학교가 많이 다를 것 같아 걱정했는데 선생님이 자세히 설명해 줘서 불안이 줄었다”며 “중학교에 가서 실천할 나만의 목표를 세운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말했다.
채선영 전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급 전환기는 학생 성장 과정에서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전환기 교육이 학생들에게 심리적 안정감을 주고 중학교 생활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