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교육 교육

전북교육청, 미디어윤리 자료 개발…미디어시민성 강화

조경환 기자 입력 2026.01.05 17:07 수정 2026.01.05 05:07

초·중·고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자료 ‘미디어윤리’ 제작
내년 3월까지 도내 학교 배포…비판적 사고·책임 의식 키운다



디지털 환경에서 올바른 정보 판단과 책임 있는 소통 역량을 기르기 위한 미디어윤리 교육이 학교 현장에 본격 도입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초·중·고등학생들의 미디어시민성 강화를 위해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자료인 ‘미디어윤리’를 제작했다고 1월 5일 밝혔다.

미디어시민성은 다양한 미디어 환경 속에서 정보를 비판적으로 해석하고, 사회적 소통과 참여를 실천하는 시민의 역량을 의미한다. 전북교육청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서 학생들이 가짜 뉴스와 정보 과잉에 흔들리지 않고 주체적으로 판단할 수 있도록 이번 자료를 마련했다.

‘미디어윤리’는 생성형 인공지능, 슬기로운 디지털 생활, 비판적 미디어 읽기, 디지털 시민의 책임, 필터 버블 터뜨리기 등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의 일상과 밀접한 사례를 바탕으로 스스로 배움의 의미를 발견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교육 자료는 초등학교 7차시, 중학교 8차시, 고등학교 10차시로 구성됐다.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미디어 윤리와 비판적 사고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실천 중심으로 내용을 담았다.

전북교육청은 이번에 제작한 교육 자료를 오는 3월까지 도내 각급 학교에 배포해 수업에 활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사회적 소통 능력과 실천하는 시민 역량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4월부터 11월까지 도내 초·중학교 120개 학급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미디어리터러시 교육을 운영하는 등 미디어 교육 강화를 지속해 왔다.

정미정 전북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은 “미디어윤리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정보가 넘쳐나는 디지털 공간에서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고 윤리적 책임을 다하는 태도를 갖추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미디어시민성 강화를 위한 교육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