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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싱가포르서 글로벌 인재 양성… 실험실 파견 PBL 운영

조경환 기자 입력 2026.01.13 10:08 수정 2026.01.13 10:08

NTU·ASTAR와 현장형 연구 프로젝트 수행
생명·전환산업 이끌 글로벌 핵심 인재 육성



전북대학교가 싱가포르의 유수 대학 및 연구기관과 손잡고 재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실험실 파견 PBL(Problem-Based Learning)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전북대학교 RISE 사업단은 지난 1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싱가포르 난양공과대학교(NTU)와 과학기술연구청(ASTAR)에서 재학생 24명이 참여하는 프로젝트 기반 학습 프로그램을 개최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사업단은 12일 오전 싱가포르 현지에서 NTU, ASTAR와 성공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공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계공학, 반도체, 바이오테크놀로지, AI 및 데이터 사이언스 등 생명·전환산업의 핵심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현지 연구진의 특강과 실험실 실습, 전문가 멘토링뿐만 아니라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혁신센터(HMGICS CX) 등 첨단 산업 현장을 직접 견학하며 글로벌 산업 트렌드를 익히고 있다.

특히 프로그램 마지막 날에는 참가 학생들이 그동안 도출한 연구 및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현지 연구진으로부터 직접 피드백을 받는 시간이 마련된다. 전북대는 이를 통해 학생들이 연구 주제를 구체화하고 캡스톤 디자인이나 창업 아이디어 발굴 등 후속 활동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경호 박사과정생(공과대학 기계설계공학부)은 “해외 우수 연구기관의 실험실에서 직접 연구 환경을 경험하며 앞으로 키워야 할 역량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잡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정민 전북대 RISE 사업단장은 “NTU와 A*STAR 등 세계적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국제 공동연구와 인재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며 “학생들이 싱가포르 현장에서 쌓은 소중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혁신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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