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교육 교육

교원 590명 대상 ‘겨울방학 치유 프로그램’ 운영

조경환 기자 입력 2026.01.13 14:07 수정 2026.01.13 14:07

공예·요가 등 8개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 가동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정서적 회복 집중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활동으로 지친 교원들의 심신 회복을 위한 ‘방학 중 휴(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기 중 누적된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를 충전해 건강한 2026학년도 새 학기를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3일까지 전북교육인권센터 및 도내 전문 치유기관에서 교원 590여 명을 대상으로 치유와 회복의 시간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정서적 소진을 겪는 교원들에게 실질적인 휴식과 자기효능감 회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유 과정은 총 8개 프로그램, 50회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다. 주요 내용은 공예테라피를 비롯해 향기·원예테라피, 푸드테라피, 자기이해 상담, 스포츠 및 요가 등 심신을 두루 돌볼 수 있는 다채로운 항목으로 집계됐다. 

모든 프로그램은 소규모 체험 중심으로 진행되어 참가 교원들이 자신의 감정 상태를 깊이 있게 돌아볼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체 활동과 정서 치유 활동을 병행함으로써 심신의 긴장을 완화하고 직무 만족도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도교육청은 교원들이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 현장에서 받은 심리적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동력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방학 중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들이 상처를 치유하고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교육활동을 두텁게 보호하고, 어려움을 호소하는 교사들이 자부심을 갖고 교단에 설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