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기 위해 교원의 학습코칭 전문성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22일까지 전주대학교 진리관에서 ‘교원 학습코칭 역량 강화 연수(전문과정)’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존 심화과정을 이수한 교사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18시간 규모의 집합 직무연수다.
교육 프로그램은 실행 중심의 실전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주요 내용은 △학습코칭 수업 디자인 △성장 마인드셋 기반 코칭 전략 △표준 학습코칭 교육과정안 개발 △학교 현장 중심 실습과 피드백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외부 전문가와 현장 교사가 머리를 맞대 실제 교실에서 즉각 적용할 수 있는 학습코칭 모델을 공동 설계하는 것이 특징이다.
연수를 마친 교사들은 2026학년도 ‘학습습관형성 60일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실제 교육 현장에서 맞춤형 학습코칭을 실천하게 된다. 이는 교사의 전문성이 학생의 실제적인 학습 변화로 이어지도록 유도하는 전북교육청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정책의 핵심 과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를 통해 '교원 역량 강화'가 '수업 및 학습관리'로 이어지고, 최종적으로 '학생 맞춤형 학력 향상'을 이끌어내는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할 방침이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학습코칭은 단순한 공부 방법 전달을 넘어 학생 스스로 학습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이라며 “모든 학생이 자신의 속도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학습지원의 질을 높이고 교육청 차원의 책임 있는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