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이 지역 바이오헬스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하드웨어 인프라와 소프트웨어 역량을 결합한 기술사업화 지원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
병원과 협력해 공간·시설 등 물적 자원은 물론 전문 인력과 연구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지역 바이오 창업기업의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다.
20일 전북경진원에 따르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에 참여할 예비창업자 및 지원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전북경진원을 필두로 전북대학교병원, 원광대학교병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운영한다. 보건산업 분야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기업 입주, 시설·장비 활용에 이르기까지 지역 내 풍부한 인프라를 연계해 초기 창업기업을 육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전북 내 위치한 바이오헬스 분야 창업 10년 미만의 중소·벤처기업 및 예비창업자다. 도외 기업이라도 선정 후 2개월 이내에 전북으로 본사를 이전하거나 지점을 설치하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 맞춤형 육성 프로그램과 함께 최대 1,5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이 지급된다. 또한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한 전임상 및 임상시험 등 실질적인 병원 연계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입주 공간 또는 코워킹스페이스 활용 혜택도 주어진다.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월 9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및 발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향후 기술사업화 전주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시장 경쟁력을 키우게 된다.
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상세한 모집 공고는 전북경진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