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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와 가정 잇는 독서 문화… 전북교육청 ‘책 읽는 학교’ 조성

조경환 기자 입력 2026.01.26 15:58 수정 2026.01.26 15:58

독서토론 성장학교 등 확대, 비판적 사고력 함양
아침 10분 독서부터 주말 캠페인까지 맞춤형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책 읽는 학교문화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생들이 언제 어디서나 책을 가까이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독서토론 성장학교와 아침 10분 독서학교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본격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도교육청은 신규 사업으로 ‘독서토론 성장학교’ 64개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학교에는 최대 300만 원의 경비를 지원하며, 학기당 1회 이상 교과 과정과 연계한 독서토론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끌어낼 계획이다.

기존의 ‘아침 10분 독서학교’ 프로그램은 내실을 기해 한층 강화한다. 총 420개교에 최대 2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며, 단순한 읽기를 넘어 정규 교육과정 내 독서 수업으로 확장해 독서의 생활화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우수 모델 개발을 위한 중점·선도학교 운영도 확대된다. 국어 중점학교와 수업 중심 독서교육 선도학교 등 총 9개교를 선정해 학교당 최대 3,000만 원을 지원함으로써 독서교육의 선도적 사례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학교도서관 활성화와 가정 연계 캠페인도 병행한다. 교과 수업 내 도서관 활용 비중을 높이는 동시에, 금요일에 빌린 책을 주말 동안 가족과 함께 읽는 ‘책린지DAY’ 독서 캠페인을 전개해 가정 내 독서 토양을 다진다.

강양원 문예체건강과장은 “독서와 토론이 교실과 가정의 일상이 되어 학생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말하는 힘을 키우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와 가정이 연결되는 독서 생태계를 구축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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