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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위기 학생 마음건강 돌본다… 전문 의료기관과 통합 지원

조경환 기자 입력 2026.01.27 10:14 수정 2026.01.27 10:14

병원형 위센터 및 긴급지원팀 선정, 상담·치료 원스톱 제공
대자인병원 추가 등 지원 인프라 확대… 학교 복귀 적극 조력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위기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건강한 학교생활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 의료기관과 손을 맞잡았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고위기 학생의 상담·치료·교육을 전담할 ‘병원형 위(Wee)센터’에 전북대학교병원과 원광대학교병원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병원형 위센터는 소아청소년정신건강전문의 진료를 받으면서 이를 출석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대안교육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업 중단 위기를 극복하고 치료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심층 평가와 컨설팅을 진행하는 ‘정신건강전문가 긴급지원팀’도 확대 운영한다. 기존 전북대·원광대병원에 이어 올해는 대자인병원을 추가로 선정해 총 3개 기관 체제를 구축했다.

이는 병원 방문을 주저하는 학부모의 선입견이나 의료 취약 지역의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전문가가 직접 학교 현장을 찾아 맞춤형 사례 관리를 지원하기 위한 조치다.

정미정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최근 학생들의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 마음건강 지표가 악화되고 있어 전문적인 개입이 절실하다”며 “의료 인프라를 활용한 촘촘한 지원망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한 마음을 회복하고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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