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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전북인공지능고, 데이터·AI 인재 양성 협력

조경환 기자 입력 2026.01.27 14:52 수정 2026.01.27 02:52

금융혁신 빅데이터센터 인프라 활용한 교육 모델 구축
도내 청소년 대상 데이터·AI 역량 강화 및 생태계 조성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가 미래 산업을 이끌 데이터 및 인공지능(AI) 인재 양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 26일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와 '청소년 데이터·AI 역량 강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혁신 빅데이터센터의 자원을 AI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 중인 고등학교와 연결하는 첫 번째 시범 모델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력을 시작으로 도내 청소년들을 미래 인재로 육성하고,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공고히 다질 방침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금융혁신 빅데이터센터 내 실습형 교육 및 경진대회 참여 연계 ▲진로·직무 탐색을 위한 현장 견학 및 특강 지원 ▲양질의 데이터 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보 교류 등이다.

특히 이번 모델은 전북인공지능고를 기점으로 향후 도내 일반고와 특성화고 등 타 학교로도 단계적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특정 학교에 국한되지 않는 개방형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해 전북 전역의 청소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박선종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공공 데이터 인프라를 학교와 연계해 지역 청소년들이 실질적인 데이터 활용 경험을 쌓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다양한 교육기관과 협력을 넓혀 데이터·AI 인재 양성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고득환 전북인공지능고등학교 교장직무대리는 "학생들이 우수한 데이터 인프라를 직접 경험하며 직무 역량을 구체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학교를 넘어 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는 데이터 기반 창업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센터의 지원을 받은 (주)지투시그마(구 페이워크)가 본사를 전북으로 이전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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