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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기 권한대행, 밀라노서 최두진 격려

조경환 기자 입력 2026.02.09 10:56 수정 2026.02.09 10:56

무주 출신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응원
동계 스포츠 벤치마킹 교육환경 개선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 현장을 찾은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이 설상 경기장을 방문해 바이애슬론 국가대표 최두진 선수를 격려했다.

9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유 권한대행은 현지 시각 8일 이탈리아 코르티나 담페초에서 설상 종목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을 찾아 훈련 중인 최 선수를 만나 응원의 뜻을 전했다.

최 선수는 전북 무주 출신으로 설천초·중·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도교육청의 학생 선수 육성 시스템 속에서 성장한 인재다. 열악한 훈련 환경과 비인기 종목의 한계를 극복하고 올림픽 무대에 오른 사례로, 지역 학생 선수들에게 상징적인 존재로 평가받는다.

유 권한대행은 훈련장을 찾아 최 선수의 손을 잡고 “무주의 소년이 알프스를 달리는 모습은 전북 학생 선수들에게 노력하면 길이 열린다는 분명한 메시지”라며 “전북 교육가족 모두가 응원하고 있으니 후회 없는 경기를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 선수는 “학창 시절 전북교육청과 학교 선생님들의 지원이 지금의 저를 만들었다”며 “고향 전북과 모교의 이름을 걸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번 올림픽 현장 방문을 계기로 동계 종목 선진국의 훈련 시스템과 시설 운영 방식을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도내 학교 운동부 훈련 환경과 지원 체계를 단계적으로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선수들이 종목과 지역에 관계없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 정책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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