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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중기부, 중기 저탄소 공정 전환 설비투자 최대 3억 지원

조경환 기자 입력 2026.02.09 13:41 수정 2026.02.09 01:41

공급망 환경 규제 대응 위해 탄소 감축 설비 확대


중소벤처기업부가 글로벌 환경 규제 강화에 대응해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설비 전환 비용을 본격적으로 지원한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2월 10일부터 3월 4일까지 ‘2026년 중소기업 탄소중립 설비투자 지원사업’의 일반·고도화 트랙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이 온실가스 배출량을 실질적으로 감축하고 글로벌 탄소 규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에너지 효율이 높은 설비나 탄소 배출 저감 설비로의 전환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지원 대상은 일반 트랙과 고도화 트랙으로 구분되며, 선정된 기업은 트랙에 관계없이 기업당 최대 3억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일반 트랙은 사업비의 50% 이내, 고도화 트랙은 70% 이내의 보조율이 적용된다. 특히 1차 금속 제조업이나 금속 가공제품 제조업 등 탄소 배출량이 많은 업종과 산업단지 비입주 기업 등은 가점을 부여해 우선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는 특히 산업단지에 입주하지 않은 중소기업을 위한 우대 혜택을 새롭게 마련했으며, 유관기관 사업과의 연계 및 원가계산 비용 지원 등을 통해 기업들의 설비 투자 부담을 대폭 완화했다.

지원 가능한 설비 유형은 총 4가지로 체계화됐다. ▲인버터형 공기압축기 등 에너지 절감형 ▲AI 기반 제어 시스템 등 공정 최적화형 ▲모니터링 설비 등 배출진단형 ▲폐기물 열분해 시설 등 신재생에너지형 설비가 대상이다.

이번 공고의 상세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ESG 통합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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