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개발특구가 익산 지역 확장을 계기로 국가식품클러스터와 협력을 강화하며 전북 푸드테크 산업 경쟁력 제고에 나섰다.
전북연구개발특구는 익산에 위치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을 방문해 식품산업 인프라 연계와 푸드테크 신사업 발굴을 위한 현장 교류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전북특구 육성자문단 혁신기관 교류 네트워크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현장에는 양선화 전북특별자치도 미래첨단산업국장을 비롯해 정부·지자체 출연연구기관 등 17개 혁신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식품진흥원은 미래 유망 식품산업 육성 전략과 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제조 혁신 방향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이 보유한 푸드테크 적용 기술과 기업 지원 노하우를 식품진흥원의 인프라와 결합해 지역 푸드테크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식품패키징센터 등 주요 기업 지원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고도화된 장비 인프라를 활용한 연구개발과 사업화 연계 가능성을 점검했다.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실질적인 기술 고도화와 신사업 창출을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전북특구와 육성자문단은 기관 간 인프라 공유와 역량 결집이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지속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는 데 뜻을 같이했다. 향후 혁신기업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유진혁 전북연구개발특구 본부장은 “익산 지역 특구 확장을 계기로 푸드테크 혁신 생태계의 기반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기업들이 기술을 접목한 K-푸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