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내 전주와 군산, 장수 지역 학교 4곳이 새 학기가 시작되는 다음 달 일제히 문을 연다.
19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전주시 송천동의 전주솔내유치원, 군산시 내흥동의 군산새빛유치원 및 군산내흥초등학교, 장수군 계북면의 덕유샘학교 등 4개교가 오는 3월 개교한다고 밝혔다.
규모별로는 전주솔내유치원이 16학급, 군산새빛유치원 14학급, 군산내흥초등학교 25학급, 덕유샘학교 7학급으로 각각 편성되어 신입생을 맞이할 예정이다. 이 중 전주와 군산의 신설 유치원 및 초등학교는 인근 개발지구 내 공동주택 입주에 따른 학생 수 증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건립됐다.
특히 옛 원촌초 부지에 들어서는 덕유샘학교는 장수·무주·진안 등 동부산악권 지역의 특수교육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그동안 원거리 통학 등 불편을 겪었던 해당 지역 특수학생들의 교육 환경이 이번 개교를 통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성공적인 개교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교직원 발령 등 단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쳐왔다. 현재 모든 시설공사를 마무리하고 교실 정비, 기자재 설치, 학습 환경 점검 등 막바지 작업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상태다.
김정주 행정과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도록 개교 직전까지 세부 사항을 철저히 점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학습 여건 개선과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