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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3월 3~13일 ‘신학기 교육과정 안정 기간’ 운영

조경환 기자 입력 2026.02.24 12:18 수정 2026.02.24 12:18

공문·회의·출장 최소화…교원 수업·생활지도 전념 여건 조성
매주 수요일 ‘출장 없는 날’ 지정…전문적 학습공동체 활성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새 학기 시작에 맞춰 3월 3일부터 13일까지 2주간을 ‘신학기 교육과정 안정 기간’으로 운영한다.

도교육청은 24일 학기 초 행정업무 증가로 인한 학교 현장의 부담을 줄이고, 교원이 수업과 생활지도·학생 상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 같은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정 기간에는 공문 발송과 회의, 출장, 학교 방문을 최소화한다. 교원과 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고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 직속기관은 불필요한 공문 발송을 지양한다. 보고 기한을 조정하고, 단순 안내 사항은 공문 게시로 대체한다. 부서별 주요 기본계획은 도교육청 누리집에 탑재해 학교의 업무 부담을 줄인다.

회의와 출장도 대폭 축소한다. 각종 사업 설명회는 2월 중 사전 실시해 학교의 교육과정 수립을 지원한다. 안정 기간 중에는 회의 개최를 최소화한다.

특히 매주 수요일을 ‘출장 없는 날’로 지정해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을 활성화한다. 시급한 현안을 제외한 학교 방문을 자제해 학기 초 교육활동을 보호할 방침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교사가 수업 준비와 학생 이해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하는 환경을 조성해 학력 신장과 책임교육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하겠다”며 “신학기 교육과정 안정 기간이 전북교육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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