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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교류수업 100개교 시대 연다…2026학년도 대폭 확대

조경환 기자 입력 2026.02.24 12:27 수정 2026.02.24 12:27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026학년도 국제교류수업 운영 학교를 100개교로 확대한다.

전북교육청은 24일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수업 중심 국제교류 강화를 위해 국제교류수업 희망학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국제교류수업은 언어·문화·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등을 주제로 국내 학교와 해외 학교가 온라인 또는 대면 방식으로 공동수업을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의 세계시민 역량을 키우는 것이 핵심 목적이다.

국제교류수업 운영 학교는 2023년 40개교로 시작해 2024년 61개교, 2025년 86개교로 확대됐다. 2026학년도에는 100개교까지 늘려 전북형 국제교육 모델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운영 유형은 △온라인 공동수업형 △대면수업·해외 현장체험학습형 △해외학교 초청수업형 △통합형 등 4가지다. 학교 여건에 따라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공동수업은 실시간 3차시와 비실시간 3차시를 포함해 6차시 이상 필수 운영한다. 해외 현장체험학습은 현지 학교 교육과정 참여와 문화 교류 활동을 통해 프로젝트 학습으로 확장한다.

특히 시애틀·시카고·상파울루·태국 한국교육원과의 협력을 강화한다.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를 확대해 한국어 채택 해외학교와 안정적으로 매칭하고, 현지교육과정 참여형 대면수업과 국내 초청수업, 공동 프로젝트 운영을 체계화할 방침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는 3월 5일까지 업무관리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 결과는 3월 12일 발표한다.

선정 학교에는 수업 운영비와 해외 현장체험학습비, 초청수업 운영비 등을 유형별로 차등 지원한다. 국제교류수업지원단 컨설팅과 교원 연수, 성과공유회도 제공해 운영 역량을 높인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국제교류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와 소통하고 협력하는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해외 네트워크 확대와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확산을 통해 전북형 국제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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