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을 공식 출범했다.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을 앞두고 단위학교 지원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전북교육청은 25일 창조나래 시청각실에서 ‘2026년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지원 활동에 돌입했다.
2026년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은 조창녕 교사(고창북고)를 단장으로 진학전문교사 98명과 자문위원 3명, 권역별 진학부장 협의체인 대외협력팀 20명, 업무팀 4명 등 총 125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지원단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에 대비해 조직을 개편하고 ‘특별전형 분석팀’을 신설한 것이 특징이다. 특별전형 분석팀은 지역인재전형, 사회통합전형, 고른기회전형 등 대학별 세분화된 특별전형을 심층 분석해 도내 고교에 정확하고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단은 특별전형 분석팀을 비롯해 △연수 및 현장지원팀 △자료개발팀 △학생부종합전형 연구팀 △수능전형 연구팀 △대입 진로진학상담팀 △대외협력팀 등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2027학년도 대입 진학지도 정보와 전략을 총괄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대입 진로진학상담팀은 도내 6개 지역 진로진학상담센터와 14개 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대면 및 화상 상담을 운영한다. 고3 학생을 대상으로 한 수시·정시 집중 상담과 계열별·전형별 종합 컨설팅 등 현장 맞춤형 진학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
학생부종합전형 연구팀과 수능전형 연구팀은 각 전형을 전문적으로 분석해 학교 현장의 진학지도 역량을 높이고, 자료개발팀은 대학별 전형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해 진학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교사용 진학지도 매뉴얼을 포함한 11종의 진학지도 자료도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최은이 중등교육과장은 “2026년 전북 대입진학지도지원단은 단장과 팀장을 새롭게 선임해 조직의 역동성과 책임성을 강화했다”며 “그간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도내 모든 학생이 공정하고 체계적인 맞춤형 대입진학지도를 받을 수 있도록 정보 제공과 상담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