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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아중호수 봄 생명의 길…두꺼비 서식지 보호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3.04 16:56 수정 2026.03.04 04:56

봄을 맞아 산란기에 접어든 두꺼비들의 이동이 시작되면서 전주시 아중호수 일대 생태환경 보전 대책이 추진된다.

전주시는 최근 아중호수 주변 도로에서 두꺼비 로드킬이 발생함에 따라 현장을 점검하고 서식지 보호와 생태환경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아중호수 인근 기린봉과 아중습지 사이 도로는 매년 봄 산란기를 맞은 두꺼비들이 이동하는 구간으로, 시는 그동안 생태통로와 유도 울타리를 설치해 로드킬을 줄이기 위한 대책을 시행해 왔다.

또 두꺼비와 양서류 산란지로 확인된 무릉제 일대 임시주차장 조성 계획은 보류하고, 환경 보전과 시민 이용이 조화를 이루는 대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전주시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로드킬 저감과 서식지 보호 방안을 마련하고 아중호수를 생태환경과 시민 휴식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가꿔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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