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교육지원청이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학교 예술교육을 본격 추진한다. 지역과 학교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군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성기)은 ‘예술로 꿈꾸고 함께 성장하는 군산교육’을 주제로 지역 연계 학교 문화·예술 교육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지역 문화·예술교육 체험처를 발굴한 뒤 관내 공립 초등학교 신청을 받아 11월까지 운영된다. 대상은 군산지역 초등학교 12개교, 약 3000여 명의 학생이다.
군산교육지원청은 올해부터 ‘학교자율형 모델’을 새롭게 도입해 학교의 자율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각 학교는 교육과정과 학생 특성에 맞는 지역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게 된다.
또 지역 내 문화예술 기관과 예술가, 체험 공간 등 다양한 문화예술 자원을 발굴하고 학교별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공연과 전시, 공예, 미디어 예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체험하게 된다.
군산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높이고 지역과 학교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목표다.
이성기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지역의 우수한 문화예술 자원을 학교 교육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학교 자율성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예술교육을 통해 군산만의 특색 있는 교육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