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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스쿨팜’ 확대…초등학교 25곳 선정

조경환 기자 입력 2026.03.12 11:15 수정 2026.03.12 11:15

전주 5·군산 8·익산 12개교 선정…농업 체험 교육 확대
작물 재배·수확 체험 통해 농업·농촌 가치 배운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초등학생들에게 농업과 농촌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학교 내 텃밭을 활용한 ‘스쿨팜(School Farm)’ 사업을 추진한다.

전북교육청은 12일 2026년 스쿨팜 사업 참여 학교로 전주교육대학교 부설초등학교 등 총 25개교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교육청과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농협, 전주시·군산시·익산시가 협력해 추진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 운영 학교는 전주 5개교, 군산 8개교, 익산 12개교 등 총 25개교다.

스쿨팜은 학교(School)와 농장(Farm)을 합친 용어로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작물을 직접 기르고 수확하는 과정을 체험하며 농업의 가치와 먹거리의 소중함을 배우는 교육 활동이다.

학생들은 작물 재배부터 수확, 간단한 조리 활동까지 참여하며 농업·농촌의 역할과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된다. 이를 통해 도시와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교육 효과도 기대된다.

선정된 학교에는 텃밭 관리와 농업 활동을 지도할 전문 인력이 지원되며 종자와 모종 등 농자재와 체험학습 기자재도 제공된다.

최재일 전북교육청 유초등특수교육과장은 “스쿨팜 사업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학생들이 수확의 기쁨과 농업의 소중함을 직접 배우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농협과 지자체와 협력해 더 많은 학생들이 농업·농촌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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