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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독자기고

농번기, 농기계 안전하게 운행하세요

전라매일관리자 기자 입력 2026.03.12 13:48 수정 2026.03.12 01:48

이정우 고창경찰서 교통관리계 경감

봄철을 맞이하여 농촌에서는 본격적인 농사가 시작되어 농기계를 사용하면서 사고의 위험 또한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는 겨우내 사용하지 않던 기계를 사용하면서 장비가 헐거워지기 때문도 있지만 영농 인력의 고령화로 인하여 어르신들의 운전 부주의로 인한 원인도 있다. 고창의 경우 경운기 등 농기계 사고는 매년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5년내에 3,4월에 경운기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하여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지 부착, 마을 안내 방송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농기계는 안전장치가 없이 신체로 외부가 노출돼 사고가 발생하면 치명률이 높으며 특히 고령자의 경우에는 더더욱 높아진다. 농기계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안전수칙을 익히고 이를 준수하여 운행해야 할 것이다.
첫째, 농기계 운전자는 기본적인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농기계를 운행해야 한다. 농기계에는 운전자만 탑승하고 좌석 옆이나 적재함에 사람을 태워서는 안된다.
둘째, 농기계 조작 시 음주는 절대 금지이다. 음주상태에서는 판단력이 흐려지고, 반응속도가 느려지기 때문에 사고 발생 시 사망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셋째, 좁은 농로나 곡선도로에서는 서행은 필수이다. 이는 농기계의 무게중심이 높아 전도 위험이 크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농기계 교통사망사고 원인이니 꼭 주의하여야 한다.
넷째, 경운기에 경광등이나 야광반사지를 부착해 야간운행때 추돌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야간 주행 시 반드시 등화장치를 점등하고 반사판을 부착해 차량 운전자에게 쉽게 확인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안전하다.
무엇보다 농기계 교통사망사고는 매년 발생할 만큼 일반차량에 비해 중상이나 사망 등 피해가 심각하니 꼭 안전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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