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가 중소기업 연구개발 활성화를 위해 연구장비 이용료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북테크노파크는 19일 중소기업의 연구개발 활동 촉진과 기술 인프라 활용 확대를 위해 ‘2026년 전북특별자치도 공동활용 연구개발장비 이용료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북도 내 공공기관과 연구기관, 대학 등이 보유한 연구개발장비를 중소기업이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이용료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업의 장비 구축 부담을 줄이고 연구개발 접근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전북테크노파크는 공공 연구장비를 통합 관리하는 ‘장비정보제공시스템’을 통해 장비 활용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 시스템에는 도내 41개 기관과 대학이 보유한 약 2100여 점의 연구개발장비 정보가 등록돼 있으며, 기업은 장비 검색과 예약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전북도 내 본사나 공장, 기업부설연구소 등을 둔 중소기업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장비 이용료의 최대 80%까지 지원되며, 기업당 연간 지원 한도는 300만원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장비정보제공시스템에 기업회원으로 가입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접수는 3월 17일부터 시작됐으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공공 연구개발장비 활용을 확대해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지역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