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의 끝없는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는 효(孝)의 잔치인 제54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5월 8일 남원스위트호텔 대연회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과 내외빈 등 180여 명이 참석해 어버이 은혜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함께 나눴다.
이번 행사는 남원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이은진)가 주관했으며, 최경식 남원시장과 김영태 남원시의회 의장,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임종명 의원 등 주요 내빈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했다.
행사는 노암동 자치사랑방 회원들의 라인댄스 공연과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의 식전 공연으로 흥겹게 시작됐으며, 이어 효행자 및 노인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품 전달, 기념사와 축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평소 지극한 효심과 경로효친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된 효행자 3명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 공무원 2명에게 남원시장 표창이 수여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남원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전병세트 기념품을 마련해 참석 어르신들에게 전달했으며, 기념식 이후에는 정성껏 준비한 오찬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이어갔다.
남원시 여성단체협의회 이은진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오늘의 남원을 있게 해주신 어르신들의 헌신과 사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을 공경하고 세대가 함께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여성단체협의회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축사에서 “오늘의 남원은 평생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오신 어르신들의 땀과 사랑 위에 세워졌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맞춤형 통합돌봄과 노인복지 정책 추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 한 분 한 분이 존중받고 일상 속에서 복지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촘촘한 복지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행사 마지막에는 남원시립청소년합창단이 ‘어버이날 노래’를 합창하며 어르신들에 대한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했고, 참석자 모두가 함께 노래를 부르며 세대 간 공감과 화합의 시간을 나눴다.
이번 어버이날 기념행사는 지역사회가 함께 효(孝)의 가치를 되새기고 어르신 공경 문화를 확산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