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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중기부, 전국 창경센터와 ‘모두의 창업’ 간담회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5.13 17:43 수정 2026.05.13 05:43

신청자 3만명 돌파…지역 창업거점 역할 강화 논의

중소벤처기업부가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와 함께 창업 활성화 정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13일 서울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전국 19개 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운영 현황과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정부가 추진 중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와 ‘창업도시 조성’ 사업 등을 현장에서 직접 수행하는 지역 창업 거점기관이다. 각 지역의 창업 인프라와 기업, 대학, 투자기관 등을 연결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 확산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운영상의 문제점과 홍보 방안, 지역별 창업 지원 체계 개선 필요성 등이 집중 논의됐다.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는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에 도전할 수 있도록 국가가 지원하는 창업 인재 육성 플랫폼이다. 지난 3월 26일부터 신청 접수를 시작한 이후 이달 11일 기준 신청자가 3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신청 증가 속도도 빨라지고 있다. 1만 명 돌파까지는 25일이 걸렸지만, 2만 명은 37일째, 3만 명은 47일째 달성하면서 창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중기부는 앞으로 전국 100여 개 운영기관을 통해 접수된 창업 아이디어를 심사해 약 5천 명의 예비 창업가를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자에게는 상담과 멘토링, 창업 활동 자금, 인공지능(AI) 솔루션 등을 지원하고, 미선발자에게도 재도전 컨설팅과 보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조직 기능 강화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중기부는 창업도시 조성 사업 과정에서 창경센터가 지역 핵심 운영기관으로 참여해 지역 산업 특성에 맞는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다양한 창업 자원을 연결하는 역할을 수행하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한성숙 장관은 “창경센터는 정부 창업정책이 지역 현장 곳곳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거점”이라며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창경센터가 보다 효과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모두의 창업’ 프로젝트 신청은 오는 15일 오후 4시까지 가능하며, 모두의 창업 플랫폼에서 접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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