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연장농공단지 입주기업체들이 농공단지활성화와 기업간 협력 강화를 위해 11일 입주기업 대표 및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단법인 설립을 위한 창립(발기인)총회를 개최하며 공식적인 출범에 나섰다.
이번 총회는 연장농공단지 활성화를 목표로 입주기업체협의회를 법인화하기 위한 절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그동안 기업 간 소통과 공동 대응 체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사단법인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진안홍삼주조장 조해성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의회 출범은 연장농공단지 입주기업들이 하나로 뜻을 모으는 의미 있는 출발점”이라며 “기업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연장농공단지(연장, 제2 포함)는 현재 45개 기업이 입주해 있으며, 식품·제조·가공 등 다양한 업종이 활발히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기업들은 인력 수급, 물류 인프라 개선, 근로환경 향상 등 공통 과제에 직면해 있어 체계적인 협력기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