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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재개발 핵심 공정에 지역업체 참여 성과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6.23 15:09 수정 2026.06.23 03:09

진북동 동양아파트 재개발 철근콘크리트 공사 하도급 선정
전주시, 지역 건설사 수주 확대·고용 창출 등 경제효과 기대

전주시가 대규모 재개발사업의 핵심 공정에 지역 전문건설업체 참여를 이끌어내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성과를 내고 있다.
전주시는 덕진구 진북동에서 추진 중인 ‘동양아파트 인근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서 지역 전문건설업체가 철근콘크리트 공사 하도급사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골드클래스 시그니처 아파트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10개 동, 지상 20층, 654세대 규모로 추진되고 있다. 철근콘크리트 공사는 공사비 비중이 큰 핵심 공정으로 평가받는다.
이번 성과는 전주시와 시공사인 보광종합건설, 재개발조합,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특별자치도회가 지난 3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결실로 평가된다. 협약에는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율을 60% 이상 확대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후 전주시는 공사 현장을 수차례 방문해 지역 우수업체를 홍보하고 시공사와 협의를 이어왔으며,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도 지역업체 정보를 제공하는 등 수주 지원에 나섰다.
시는 이번 사례가 지역업체의 공사 참여 확대뿐 아니라 지역 인력 고용과 건설자재·장비 사용 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올해 말 준공을 앞둔 감나무골 재개발사업과 금암광장 공동주택 신축사업 등에서도 지역업체 참여가 확대될 경우 건설경기 회복과 지역경제 선순환 효과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성수 전주시 건설안전국장은 “철근콘크리트 공사는 재개발사업의 핵심 공정으로 지역업체가 참여하게 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대규모 개발사업에 지역 건설업체 참여를 확대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효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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