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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농협 순창군지부, 다문화가정 학생들과 텃밭 수확체험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7.26 16:06 수정 2026.07.26 04:06

직접 키운 농산물 수확하며 농업 가치 체험…지역사회 화합의 시간 마련

농협 순창군지부가 다문화가정 어린이들과 함께 텃밭에서 농산물을 수확하며 우리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는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농협 순창군지부는 지난 23일 순창군가족센터와 함께 순창군지부 '농심천심 텃밭정원'에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을 초청해 수확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신종철 농협 순창군지부장을 비롯한 농협 직원과 문정현 순창군가족센터장, 고향주부모임 회원,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가 학생들은 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토마토와 참외, 오이, 가지, 파프리카 등을 수확하며 농산물이 자라는 과정을 체험했다. 또 수박과 포도, 토란, 고추 등 30여 종의 농작물을 살펴보고 해바라기와 백일홍, 코스모스 등이 어우러진 정원을 둘러보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농협 직원들과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은 아이들의 수확을 도우며 세대와 문화를 넘어 소통하는 시간을 함께했으며, 체험을 마친 뒤에는 직접 수확한 농산물을 선물하고 수박과 참외를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이어갔다.

'농심천심 텃밭정원'은 농협 순창군지부가 올해 조성한 체험형 농업공간으로,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이 계절별 농작물을 직접 보고 가꾸며 농업·농촌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농협은 앞으로도 감자와 옥수수, 수박, 참외 등 계절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신종철 농협 순창군지부장은 "아이들의 밝은 웃음 속에서 농업이 가진 따뜻한 가치와 희망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우리 농산물을 직접 수확하고 자연과 교감한 경험이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농협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와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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