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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T 경제

LX공사, AI·드론 활용 첫 공공보상사업 수주

이강호 기자 입력 2026.07.27 17:33 수정 2026.07.27 17:33

아산시 도로 구축사업 보상업무 맡아…공정·신속한 보상체계 구축 기대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보상전문기관 지정 이후 첫 공공보상사업을 수주하며 보상시장 진출의 첫발을 내디뎠다.

LX공사는 최근 충남 아산시와 '둔포원도심 연결도로 구축사업' 보상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부지에 편입되는 토지와 지장물 등에 대한 취득 및 손실보상 업무를 수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5월 개정된 공익사업을 위한 토지 등의 취득 및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LX공사가 보상전문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처음 수주한 사업이다. 공사는 보상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을 신설하는 등 사업 수행 기반을 마련해 왔다.

'둔포원도심 연결도로 구축사업'은 아산시 둔포면 신도심과 원도심을 연결하는 도로를 조성해 지역 균형발전과 교통환경 개선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LX공사는 오는 8월 현장실사와 기본조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보상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특히 AI 객체탐지기술과 드론, 공간정보 기술을 활용해 토지와 지장물 조사 정확도를 높이고 업무 처리 기간을 단축하는 등 보다 투명하고 효율적인 보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어명소 LX공사 사장은 "이번 아산시 협약은 국토정보 전문기관을 넘어 공정한 보상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상전문기관으로 도약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드론과 공간정보 융복합 기술을 적극 활용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보상 서비스를 제공하고 공익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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