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공직자들과 지역 건축사들이 화재 피해를 입은 송천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상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힘을 모았다.
전주시는 21일 부시장실에서 전주지역 건축사회와 전주시 공무원 직렬별 모임 등 5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농수산물도매시장 활어동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갑작스러운 화재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돕기 위해 각 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마련했다.
성금은 전주지역 건축사회 300만원을 비롯해 건축직 공무원 모임인 건전회 300만원, 토목직 공무원 모임 전토회 300만원, 사회복지직 공무원 모임 사회복지행정연구회 300만원, 기계직 공무원 모임 다산회 100만원 등 총 1300만원이다.
전달식에는 박광성 전주지역 건축사회장을 비롯해 변동현 건축과장, 임청진 도시계획과장 등 각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해 상인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기원했다.
기탁된 성금은 전주복지재단을 통해 화재 피해를 입은 농수산물도매시장 활어동 상인들의 시설 복구와 생계 안정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 전달은 행정 내부의 직렬별 모임과 지역 전문가 단체가 화재 피해 극복이라는 하나의 뜻으로 힘을 모았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