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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향토기업 팜조아, 11년째 이어온 나눔…누룽지 1만5000봉 기탁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9.14 17:07 수정 2026.09.14 05:07

추석 앞두고 3000만원 상당 전달…도내 노인·장애인 등 지원
560억원 지역투자 추진·해외시장 확대…기업 성장과 사회공헌 병행


익산에 본사를 둔 식품기업 ㈜팜조아가 추석을 앞두고 3000만원 상당의 누룽지 1만5000봉을 내놓았다.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지역사회 나눔을 올해까지 11년째 이어가고 있다.

팜조아는 14일 전북특별자치도청에서 이원택 전북도지사와 황은경 팜조아 대표이사, 이은영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누룽지는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도내 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복지기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팜조아는 과채가공품과 간편조리식품 등을 생산하는 지역기업으로 2022년 전북 선도기업에 지정됐다. 현재 코스트코와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국내 주요 유통업체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지역사회 공헌도 꾸준히 이어왔다. 2016년부터 과일과 밀키트 등을 기탁해왔으며 2024년에는 소불고기 4000세트, 지난해에는 누룽지 2만봉을 지원했다.

사업 확대를 위한 지역 투자도 진행 중이다. 전북도와 세 차례 투자협약을 맺고 올해까지 총 560억원 규모의 투자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미국과 홍콩, 호주 등 해외시장에서 23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도 체결했다.

황은경 대표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사회공헌을 약속했다.

이원택 지사는 “지역사회에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팜조아에 감사드린다”며 “지역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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