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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치/군정

임종명 도의원 “AI 시대, 읽고 판단하는 힘 키워야”

송효철 기자 입력 2026.09.15 17:28 수정 2026.09.15 05:28

학생 읽기역량·학교도서관 지원 조례 교육위 통과…디지털 독서교육 강화
학교도서관을 문해력·사고력 거점으로…지원센터 설치 근거도 마련


AI가 정보를 요약하고 답을 제시하는 시대에 학생들의 ‘읽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기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된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임종명 의원이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인공지능(AI) 시대 학생의 읽기 역량과 학교도서관 지원 조례안’이 교육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은 AI·디지털 환경에서 쏟아지는 정보를 학생들이 스스로 이해하고 분석해 사실 여부와 가치를 판단할 수 있도록 읽기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감은 매년 학교도서관 발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독서교육 프로그램과 학교급별 콘텐츠, 교과 연계 독서교육, 디지털 기반 콘텐츠 등을 지원하도록 했다. 학교도서관 시설 개선과 자료 확충, 전문인력 지원을 비롯해 학교도서관지원센터 설치·운영 근거도 담았다.

임 의원은 “AI가 아무리 빠르게 답을 만들어도 그 답이 옳은지 판단하고 의미를 이해하는 것은 결국 사람의 몫”이라며 “학생들이 정보를 비판적으로 읽고 스스로 판단하는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제431회 전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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