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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위기청소년 보호…지역사회 머리 맞댄다

박병진 기자 입력 2026.09.18 15:26 수정 2026.09.18 03:26

- 18일 제3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 개최…유관기관 협력 강화
- 심리 치료부터 생계 지원까지… 복합 위기 맞춤형 원스톱 연계

가정과 학교,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위기에 놓인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익산시와 유관기관들이 손을 맞잡고 든든한 울타리 조성에 나섰다.

익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8일 지역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기 위한 민·관 협의체인 '2026년 제3차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를 열고 기관 간 통합 지원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청소년복지 실무위원회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처한 청소년을 빠르게 찾아내고 상담과 복지, 의료, 교육, 긴급 보호 등 필수 지원을 하나로 묶어 제공하는 실무 연계망이다. 익산시를 비롯해 학교, 경찰, 복지시설 등 관계기관 실무진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신속한 공동 대응을 펼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위기 청소년들의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단순 지원을 넘어 청소년이 처한 가정환경과 학교생활, 교우관계, 경제 형편 등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맞춤형 개입 방안'을 심도 있게 다뤘다.

참석 위원들은 심리·정서적 불안과 가정 내 돌봄 공백이 겹친 복합 위기 사례가 늘고 있는 만큼, 단발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각 기관의 복지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일상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어내야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위기 상황이 더 깊어지지 않도록 조기 발견과 예방 중심의 관리 체계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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