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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매출 1천억 스타기업 100개 육성

송효철 기자 입력 2026.11.05 18:36 수정 2026.11.05 06:36

2030년까지 500억 투입… 기업 성장사다리 확대
6단계 맞춤형 지원·전담관리로 중견기업 도약 지원

전북특별자치도가 오는 2030년까지 매출 1,000억 원 이상 스타기업 100개 육성을 목표로 지역 중소·중견기업 성장 지원체계를 대폭 강화한다.

전북도는 5일 익산 소재 식품기업 ㈜팜조아에서 이원택 도지사 주재로 ‘전북형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기업성장 간담회’를 열고 기업 성장사다리 고도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내 주요 기업인과 경제 전문가, 전북테크노파크, 전북경제통상진흥원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했다.

참여기업은 진흥주물과 에너지엔, 비나텍, 씨앤씨어패럴, 한우물, 아이버스, 팜조아, 정석케미칼, 디와이, 부성테크 등 10개사로, 기업별 성장 경험과 경영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전북도는 기존 4단계 기업 성장사다리를 ‘돋움·디딤·도약·선도·Pre-스타·스타’ 등 6단계로 확대하는 개편안을 제시했다.

특히 성장 초기 단계의 지원 공백을 줄이기 위한 ‘디딤기업’과 매출 1,000억 원 이상 기업으로 도약할 가능성이 있는 ‘Pre-스타기업’ 지원 단계를 새롭게 마련한다.

이를 위해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도비 500억 원을 투입해 기술혁신과 시장 진출, 기업 규모 확대 등을 단계별로 지원할 계획이다.

기업별 밀착관리체계도 도입한다. 성장사다리 지정·졸업기업 523개사를 대상으로 전담 프로젝트 매니저(PM)를 배치해 성장 현황을 관리하고 필요한 지원사업을 연계할 방침이다.

Pre-스타기업에는 전담 프로젝트 디렉터(PD)를 일대일로 연결해 기업 진단부터 성장전략 수립, 사업 추진과 성과관리까지 지원한다.

이원택 도지사는 “기업의 성장단계에 맞는 지원을 강화하고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들이 전북을 대표하는 스타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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