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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카풀 반대˝…전주 택시도 20일 파업 동참…3800여대 운행 중단

염형섭 기자 입력 2018.12.19 18:09 수정 2018.12.19 06:09

카카오 카풀 도입을 반대하는 전주지역 택시들이 오는 20일 운행을 전면 중단함에 따라 출,퇴근 시간때에 혼잡이 예상돼 시민들의 대비가 필요하다.

19일 전주시에 따르면 전북택시운송사업조합·전주개인택시단위조합 등은 '국회 앞에서 열리는 카카오 카풀 도입 반대하는 제3차 택시 생존권 사수 결의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0일 운행을 전면 중단하겠다'고 전주시에 통보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일 0시부터 자정까지 지역내 등록된 개인택시 2339대, 법인택시 1521대 총 3800여 대의 택시가 총파업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개인택시의 경우 기사 자율에 따라 집회 참여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리는 상경 집회에는 10만명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택시업계는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 중단 및 출퇴근 때 돈을 받고 카풀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제81조 제1항 제1호 삭제를 요구하고 있다.

전북택시운송사업조합 관계자는 "택시 기사 생존권과 경쟁 과열로 인한 처우 악화가 우려돼 파업 동참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택시 휴업에 따른 시민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시내버스 및 자전거 이용하기 등을 아파트 안내 방송과 택시·버스 승강장의 안내문 부착 등을 통해 홍보했다.

장변호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자가용 함께 타기 등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리며 택시 휴무에 따른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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