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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건사고

교회 가는 노인 치고 달아난 60대 운전자 붙잡혀

염형섭 기자 입력 2018.12.20 17:25 수정 2018.12.20 05:25

ⓒ 전라매일·제이엠포커스
70대 노인을 차량으로 들이받아 숨지게 하고 달아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상 도주치사 혐의로 A(61)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5시31분께 군산시 산북동의 한 도로에서 B(78)씨를 차량으로 들이받은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당시 교회를 가는 중이었다.

사고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치료 중 끝내 숨졌다.

경찰은 사고 현장에 떨어진 백미러 조각 등을 단서로 폐쇄회로(CC)TV 영상을 추적해 3시간여 만에 A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람을 친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다친 사람을 두고 달아난 점 등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면서 "뺑소니 같은 죄질이 나쁜 범죄는 온정을 두지 않고 철저히 수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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