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2월 27일 오후 4시, 전주 엔타워컨벤션 4층에서 열린 '2024 전북 중소기업 융합 프라자 및 이·취임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전북지역 중소기업의 융합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자리로, 지역 및 중앙의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중소기업 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전주시가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기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중소기업의 융합이 지역 경제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이어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도 축사를 통해 지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중소기업의 역할을 당부하며, 관련 포상 수여식을 주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안태용 청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반정식 지역혁신이사 등이 참석해 축사와 포상을 진행하며 지역 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중소기업융합중앙회의 최봉규 중앙회장은 이·취임식 격려사에서 중소기업 간의 협력을 통한 새로운 도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본지 홍성일 대표이사는 축사에서 중소기업 융합은 지역 발전의 필수 요소라며, 이번 행사가 전북 지역 기업들 간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 외에도 전주시의회 남관우 의장, 전라일보 임환 사장, 전주상공회의소 전대식 사무처장 등 다수의 지역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 박숙영 회장,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이은미 원장 등도 함께하며 중소기업 융합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했다.
이날 행사는 이차전지·탄소 산업과 같은 첨단산업과의 융합 가능성을 논의하며 마무리됐다. 이번 프라자 및 이·취임식이 전북 중소기업의 협력과 성장을 이끄는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