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삼오전기(주)(대표 조광식)가 5일,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밑거름이 될 장학금 500만원을 (재)김제사랑장학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삼오전기(주)는 배전반 및 가로등주, CCTV 등의 전기자동제어반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관내 기업이며, 지난 2009년 설립 이래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강소기업으로 손꼽힌다. 특히 이번 김제사랑장학금 기탁을 통해 지역 사회의 교육 발전과 밝은 미래를 위한 나눔 실천 의지를 밝혔다.
기탁식에 참석한 삼오전기(주) 조광식 대표는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성주 김제사랑장학재단 이사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지역의 미래를 위한 뜻깊은 후원에 진심으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소중한 장학금은 김제의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며, 지역 학생들이 더욱 밝은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07년 설립된 재단법인 김제사랑장학재단은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사업, 장학금 지원 사업, 지평선학당 및 지평선장학숙 운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