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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교육

전북대, 기초과학 국제포럼 개최… 세계 석학들 한자리에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2.05 17:21 수정 2025.02.05 05:21

250억 규모 G-램프 사업 첫 국제포럼… 글로벌 연구협력 강화 기대

전북대학교 G-램프(G-LAMP) 사업단이 2월 6일과 7일 전북대 인터내셔널센터 동행홀에서 기초과학 분야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영국 옥스퍼드대학, 미국 콜로라도대학, 중국 칭화대학 등 세계적 석학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한다.

옥스퍼드대 로버트 테일러 교수는 ‘페로브스카이트 양자점’을 활용한 단일 광자 발생기 개발 성과를 발표하며, 콜로라도대 이세희 교수는 배터리 분야의 혁신적 연구를 소개한다.

또한 칭화대 김기환 교수는 양자 컴퓨터 연구 성과를, 휴스턴대 류재현 교수는 반도체 기술 최신 동향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전북대 G-램프 사업 참여 교수진들도 각자의 연구 성과와 동향을 발표하며 기초과학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김희선 G-램프 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은 국제적 학문 교류와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지속적인 글로벌 연구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기초과학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이번 포럼을 시작으로 매년 국제 학술교류 행사를 정례화해, 물질·에너지 분야 등 기초과학 연구에서 국제 공동 연구와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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