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교육/문화 교육

전북교육청, 다문화학생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강화

조경환 기자 입력 2025.04.03 17:23 수정 2025.04.03 05:23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매년 중도 입국 등으로 증가하는 다문화 학생을 위해 한국어 교육 지원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3일 전북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다문화 학생 수는 2022년 8,228명(4.36%)에서 2023년 8,664명(4.71%), 2024년 9,010명(5.03%)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어 도내 다문화 학생의 한국어 능력 강화를 위해 올해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대폭 강화했다.

이러한 추세 속에서 한국어 교육 지원을 받은 다문화 학생들은 한국어 능력 향상으로 인해 교우관계 및 수업 태도 등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실시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결과,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4개 영역의 교육 성취도가 평균 5.1점에서 8.9점으로 향상되는 등 큰 효과를 보였다.

올해에도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4월부터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300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학기 중에 입국하는 다문화 학생을 위한 추가 신청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육 대상이 확대됨에 따라 강사 인력도 기존 130여 명에서 160여 명으로 늘렸다.

전북교육청은 강사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 한국어 교육 지도 전문성 강화를 위한 특강과 함께 전북 다꿈교육청책 및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운영 방침 안내, 안전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의 맞춤형 운영을 통해 다문화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이들이 한국어 때문에 학교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이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주)전라매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