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독교역사기념관은 최근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와 신앙의 깊이를 나누기 위한 일환으로, 김미숙 작가의 초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4월 1일 ~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마티 잉골드 선교사의 헌신과 김미숙 작가의 예술적 여정을 하나로 잇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는 김미숙 작가의 옻칠 회화를 통해 예술과 치유, 전통과 현대가 어떻게 교차하는지를 탐구한다.
작품은 여인과 자연, 시간의 흐름을 중심으로 삶의 깊이와 존재의 의미를 시각적으로 풀어내며, 현대적 감각과 전통적 기법이 어우러진 독창적인 미학을 선보인다.
전주기독교역사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초대전을 통해 예술이 단지 시각적인 감상에 그치지 않고, 신앙과 역사를 되새기는 소중한 통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숙 작가는 “전주라는 역사적 공간에서, 특히 전주기독교역사기념관에서 전시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각자의 신앙과 기억 속 스토리를 떠올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장애인교육협회가 주관하고 한국복지신문이 기획했으며, 전주MBC프로덕션이 후원을 맡았다. 자세한 내용은 전주기독교역사기념관 홈페이지(www.jjchristia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