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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사회일반

KDLC 전북지역 총회, 임원진 임명하며 본격 활동 돌입

송효철 기자 입력 2025.04.10 17:25 수정 2025.04.10 17:25

지역 순회 간담회·정책토론회 등 자치분권 실현 위한 연중 사업 추진 예정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전북지역 총회가 10일 전주시 일대에서 개최되며, 본격적인 활동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이날 총회에서는 각 분과 위원장 및 분권위원회 본부장에 대한 임명장이 수여됐으며, 임원진과 위원장들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책임감과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권익현 KDLC 상임대표와 한득수 공동대표를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해 각 분과 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권익현 상임대표는 인사말에서 “험난한 정국 속에서도 국민이 앞장서 난제들을 풀고 있으며, 이는 곧 정치·경제적 회복의 길로 이어지고 있다”며 “지방이 살아야 대한민국이 살아난다. 오늘 임명된 위원장들께서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언론대응위원장으로 임명된 이충현 매일전북신문 대표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밝은 미래를 위해 지역 언론의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KDLC 임원들 모두가 맡은 분야에서 헌신하여, 행복한 지역과 나라 건설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KDLC 전북지역은 이번 총회를 기점으로 연중 지역 순회 소통 간담회, 자치분권 정책토론회, 교육연수 및 워크숍 등을 잇따라 열고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

앞서 KDLC 전북지역은 지난 6일 열린 회의를 통해 제6기 전북지역 운영위원회를 새롭게 구성하고,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운영위원회 위임 안건을 의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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