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지역 기업의 입찰 경쟁력을 높이고, 조달시장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21일 전북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 등에 따르면 도내 중소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출 역량 강화를 위해 ‘2025 조달청 전자입찰 실무교육(1차)’을 오는 5월 13일 운영한다. 

교육 대상은 도내 중소기업 대표 및 실무자로, 4월 18일부터 5월 2일까지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입찰 개요를 비롯해 경쟁사 및 공고 분석, 투찰 금액 산정, 적격심사 점수 산출 방식 등 실질적인 입찰 업무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전북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교육 일정과 내용은 경진원 홈페이지, 카카오 채널, 뉴스레터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여봉 전북경제통상진흥원 원장은 “이번 교육이 도내 중소기업들의 공공조달시장 진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업 성장에 직결되는 다양한 실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